임실군, 첨단 농업 스마트팜 시스템 딸기 생산 본격 추진…"농가에 새로운 기회"

전북자치도임실군이 첨단 농업기술인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한 딸기 생산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13일 임실군에 따르면 심민 군수는 지난 12일 삼계면 소재 딸기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첨단 농업 기술이 지역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곳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스마트팜 구축을 완료, 12월 부터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심민 군수가 12월 12일 삼계면 소재 딸기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임실군

스마트팜에서 활용되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환경 제어 기술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도, 습도, 빛, CO2 농도 등을 최적화하며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삼계면 스마트 온실을 운영 중인 청년 농업인은 2020년 귀농해 임실군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농장에서 경험을 쌓은 후 스마트 온실에서 딸기 재배를 하고 있다.

이 청년 농업인은 2024년 임실 딸기 공선회 우수 회원으로 뽑히는 등 지역 정착의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심민 군수는 "스마트팜은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요소이며, 딸기 스마트팜이 지역 농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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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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