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 획득

공공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데이터 기반 행정문화 확산 기대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서 선도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2024년 4월부터 약 5개월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추천받은 4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처리, AI모델링, 대규모언어모델(LLM) 활용 등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고양특례시

이 과정에서 시 스마트시티과 서혜원 주무관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며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를 획득했다. 서 주무관은 향후 시의 공공데이터분석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문화를 확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동수 스마트시티과 과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를 맞아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부 혁신을 더욱 강화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로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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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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