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스트레스' 이유로 쌍둥이 자매 살해한 40대 친모 구속 기소

▲광주지검 순천지청ⓒ연합뉴스

'육아 스트레스'를 이유로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병철)는 10일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8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웅천동 한 아파트에서 생후 7개월 된 자신의 쌍둥이 딸을 이불을 이용해 숨지게 한 혐의다.

남편이 출근한 뒤 범행을 저지른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위해 자신의 집을 떠나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가 가족의 설득으로 4시간 뒤인 낮 12시 4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편이 육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아 스트레스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씨 남편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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