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다대동 아파트서 불…한때 주민 30여명 대피

55분만에 진화, 인명 피해 없어…경찰·소방, 화재 원인 조사중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9일 오후 7시 5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아파트 24층에서 불이 나 55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한때 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은 24층 세대내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부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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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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