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예정대로 2025년 파주 이전

김경일 시장, 경기도청 도지사실에 직접 확인…야당동에 1만4655㎡에 신축부지 마련

파주시는 1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청 도지사실에 직접 확인한 결과, 경과원의 파주 이전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파주시민의 염원과 성원에 힘입어 이전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산하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을 추진해 왔다.

ⓒ파주시

그 결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 경기교통공사(양주) 등 주요 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경과원은 2025년부터 파주시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경과원의 이전이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 내 다양한 산업과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시장은 "파주시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만큼, 이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야당동 1002번지 1만4655㎡에 경과원 신축 부지를 마련한 바 있으며, 향후 경과원의 이전과 관련해 필요한 모든 절차를 경기도와 협력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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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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