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윤석열 대통령의 한계 본질은 '한동훈 체제'가 계속된다는 것"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두고 "반등의 여지가 있다 해도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전망했다.

신 변호사는 2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한계의 본질을 이루는 것은 바로 한동훈 체제가 계속된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여론조사에서 17%로 제일 저점을 찍었다"며 "그때 제가 글을 써서 '이제 앞으로는 윤석열의 시간이 온다'고 한 적이 있다. 그 후에 조금 좋아지고 또 후반기에 인사를 잘 하시면 반등의 여지는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이 체제(한동훈 체제)가 계속 유지되는 한 당·정부 라는 이 늪에서 벗어날 수가 없고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 이유를 두고 "여러 가지 팩트가 있겠다마는 한동훈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세력들이 끊임없이 윤 대통령 부부를 공격을 하고 또 비난을 하는 그런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며 "그것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갉아먹는 아주 중요한 팩트"라고 주장했다.

▲신평 변호사와 윤석열 대통령 ⓒ신평 변호사 페이스북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