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계획과 추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8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구는 식중독 발생 대비를 위해 원인·역학조사반을 구성·운영하고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과 사회복지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점검·예방진단 컨설팅 등 다양한 예방관리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시설 분기별 집중관리 소규모 골목식당 위생컨설팅, 배달음식점 점검, 시기·대상별 식품위생업소 특별점검, 식중독소통전담관리원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가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식품위생업소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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