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에 앞장

전국적으로 펼쳐진 기부와 봉사 활동… 어린이와 함께한 환경 보호 체험까지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이 전국 각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 행사와 함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보호 체험도 진행됐다.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회장 이동근, 이하 장녹연)이 지난 30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행사와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전국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충남, 세종, 경북 등 각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지역별로 환경 보호 홍보와 소외계층 지원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북연합(회장 안은희)은 어린이들과 함께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운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대전, 충남, 세종 연합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 부여 '대건의 집'을 방문해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장녹연중앙회는 부여의 '대건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을 기증하고,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장녹연의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목적과 함께,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안은희 경북연합회장은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근 중앙회장은 “환경 보호와 소외계층 지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