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윤석열 대통령 두고 "레임덕 지나 좀비덕 상태…신뢰도 권위도 상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을 두고 "레임덕을 지나 좀비덕"이라고 평가했다.

신 의원은 26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정치적 권위와 신뢰가 있어야 되는데 권위는 '지, 지, 지'라고 이렇게 호칭되는 것들을 국민들이 다 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권위 상실됐고 신뢰도 지금 말하고 나서 한나절 지나고 해명하고 나서 하루 이틀 지나면 거짓말임이 드러나고 있다"며 "실제 대통령으로서의 권위와 신뢰는 이미 상실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데도 그냥 제도가 보장하는 권력만 가지고 있는 상태"라며 "살아있는지 죽어 있는지 혼란스러운 좀비덕 상태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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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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