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나누리' 동호회가 23일 대전유등복지관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누리회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가구에 1,2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고 쌓으며 함께 나누는 기쁨을 느꼈다고 전했다.
나누리동호회장 남철우 소방경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대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 나누리 동호회는 지난 28년 동안 정기적인 단체 헌혈, 김장 봉사,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 헌혈과 연계한 화재 예방 캠페인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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