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환경부 공공하수도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속적인 하수관로 준설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 시스템 설치 등 높은 평가 받아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환경부 주관 ‘2024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유역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공통 분야, 하수도 운영 관리 분야 등 4개 분야 40개의 항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구리시가 한강유역환경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지속적인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악취 발생 및 하수 막힘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해 재난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했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 시스템을 설치해 최적화 운전을 구현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안정적인 수처리를 도모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가 환경부 주관 ‘2024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평가 유역청별 우수기관 선정은 구리시의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및 수질관리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선진 하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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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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