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농어촌민박업소 313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농어촌민박업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연말연시·설연휴 등 동절기 농어촌민박 이용객 증가를 대비하여 시설물을 집중점검하고 사후관리하여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시설물의 점검 여부 △소방시설 구비 및 정상 작동 점검 등 화재안전 관리 △전기, 가스 등 안전사고 관리 △객실, 조리대 등 위생관리 상태 △운영체계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법적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포함한 바비큐장 및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관리 등이다.
아울러 시는 안전 관리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개선하도록 하고 이후에도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사후 관리를 할 방침이며, 이번 안전점검과 함께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민박업소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시를 방문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하여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는 안전한 농어촌민박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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