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요양시설 어르신 무료 미용 서비스 지원

대한미용사회 광산구지회 연계 공중위생 사업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024년 공중위생 시책 사업으로 대한미용사회 광산구지회와 협력해 지역 요양시설의 어르신, 돌봄 이웃 등에게 무료 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에는 16명의 지역 미용사가 참여, 올해 1월부터 광주보훈요양원, 효덕실버타운을 다니며 75세 이상 입소 어르신에게 이발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요양시설 어르신 무료 미용 서비스 지원ⓒ

올해 상반기 700여 명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았다.

광산구는 연말까지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광산구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미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효사랑 실천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참여업소는 총 21개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분야별 정보→환경‧청소‧건축‧식품→식품‧공중, 검색창 '효사랑 실천업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중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업소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 돌봄 이웃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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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람

광주전남취재본부 정가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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