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4년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 성남시는 ‘2024년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종합대책 수립과 폭염저감시설 설치 및 관련 예산 확보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성남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폭염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 △폭염저감시설 확대 설치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대응 예산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는 경기도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1억 원을 포상금으로 받게 된다.

해당 기금은 내년도 폭염 대응 사업에 활용,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체계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