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 만점에 99.93점…전북교육청, 기록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11개 정량지표 만점 기록… 전국 평균 84.1보다 크게 웃돌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평가’에서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포함해 교육지원청(176개), 정부산하공공기관(38개)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기록관리 평가는 △기록관 업무 기반 △기록관리 업무 추진 △자체 기록관리 우수분야 등 3개 분야 12개 지표를 정량·정성으로 나누어 ‘가~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했다.

전북교육청은 100점 만점 중 99.93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기록물 이관 등 11개 정량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중점 추진 사례로 제출한 정성지표에서도 장기적인 기록관리 안정성 효과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체 평가대상 평균 84.1점, 17개 시·도교육청 평균 92.4점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전북교육청의 기록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도내 8개 교육지원청도 최우수 ‘가’등급을 받아 전북교육 기록관리의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다.

‘가’등급을 받은 교육지원청은 김제, 남원, 순창, 부안, 무주, 정읍, 장수, 고창교육지원청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소속 교육지원청 기록연구사들의 기록관리 기반 강화를 위한 헌신과 노력으로 일군 성과”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전북교육 기록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선진 기관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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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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