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오는 15일 LED 디지털 사이니지 첫 공개

옥외광고산업 진흥, 관광 홍보를 위한 새로운 시작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다채로운 영상 미디어가 어우러진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물을 활용하여 시정 및 관광 홍보에 나선다.

LED 광고물은 시청사 앞에 설치되어 시민을 비롯하여 강릉을 오고 가는 관광객들에게 강릉의 매력이 담긴 관광지 소개 및 문화행사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시가 다채로운 영상 미디어가 어우러진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물을 활용하여 시정 및 관광 홍보에 나선다. ⓒ강릉시

또한, 경포에 뜨는 다섯 개의 달과 일출 명소로서의 강릉시 이미지를 모티브로 달과 해의 모습을 3D 디지털 사이니지로 제작, 선보여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LED 광고물의 스크린은 가로, 세로 각 5.4m로 총 면적은 121㎡이며, 4면 큐브 형태로 어느 방향에서나 광고를 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도시 경관 개선 효과와 더불어 강릉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릉시는 오는 15일 시청사 앞에서 LED 광고물 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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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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