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위원장 문금주 국회의원)는 윤석열 정권의 국정농단과 민생 파탄에 맞서 국민적 분노를 결집하고, 김건희 특검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기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발대식'을 오는 15일 오후 5시 보성 벌교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국민적 연대를 통해 정의와 진실을 향한 염원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공연과 온도계 보드판 스티커 퍼포먼스 등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시민 발언대. 시민 촛불 퍼포먼스, 문금주 지역위원장 발언,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발대식의 하이라이트는 대형 온도계 모양의 상징물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이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며 정의의 온도를 높여가는 참여형 퍼포먼스다. 온도가 1000°C에 도달하는 순간, 국민의 강렬한 열망과 연대가 특검 촉구의 강력한 메시지로 완성될 예정이다.
문금주 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국민이 정의를 세우기 위해 함께하는 국민 행동"이라며 "최남단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 시작된 작은 촛불이 전국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의 염원이 하나로 모여 특검 촉구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작은 참여가 모여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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