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학습 지원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 돕는다

경북 영덕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 12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지원 프로그램 “다문화가족자녀 학습 및 진로지원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기초학습 능력이 부족한 자녀를 대상으로 정규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강의 학습지도 와 대구대학교 사범학과 대학생의 멘토링 활동으로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통해 학업 중도 포기 방지,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켜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 됐다.

초등 저학년(3학년), 및 고학년(4학년~6학년) 12명을 대상을 국어, 수학, 사회 과목을 중심으로 총 60회기를 진행된 이 사업을 통해 참여 아동 80% 이상이 10~20점 정도 성적이 향상, 학습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 밖에도 학교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미래세대를 이끌어나갈 다문화 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다문화(다양한)가족자녀 학습 및 진로지원 사업 멘토링 활동(멘토, 멘티 실제만남ⓒ영덕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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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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