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공공비축미 매입현장 안전교육 실시

12일부터 19일까지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지난 8일 공공비축미의 안전한 매입을 위해 주문진문화체육센터 등 관내 2개 읍·면·동에서 매입종사원 및 수매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비축미 수매는 800kg 무게의 톤백벼를 지게차로 이동시키는 상하차작업 및 대형화물차로 적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좁은 공간에서 지게차·대형 화물차 등의 각종 운반차량과 수매에 참여하는 많은 인원의 농가가 뒤섞이며 혼잡을 이루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강릉시는 지난 8일 공공비축미의 안전한 매입을 위해 주문진문화체육센터 등 관내 2개 읍·면·동에서 매입종사원 및 수매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강릉시

이에 강릉시는 '건강한 농업, 안전한 농업'이라는 주제로 행정공무원 등 매입종사원 및 농가를 대상으로 사고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안전한 수매현장 조성하여 12일부터 19일까지 추진되는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를 사고없이 끝내서 1년의 농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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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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