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실시

청송군은 11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자, 부녀자 단독 농가, 장기 입원 환자 등 특히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돕기 위해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160여 명이 투입됐다.

청년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과 자생단체의 참여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중심은 농민이며,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가 되어 가을 수확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은 11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청송군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