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한림대학교와 추진 중인 마이크로캠퍼스(M-Campus)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 대상 인공지능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3개 과정별 수강생 30명씩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앞서 양양군과 한림대학교는 선진화된 교육 제공과 지역 산업 발전을 목표로, 지난 8월 업무협약을 맺고 마이크로캠퍼스(M-Campus) 운영 등을 통한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인공지능 활용 교육은 디지털 시대 전환에 발맞춰 군민들의 AI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양군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며, 한림대학교 추천 전문강사가 지도하여 Chat-GPT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기초부터 실무과정까지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그 중 △Chat-GPT 기초 과정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Chat-GPT 활용 홍보 포스터 만들기 과정(중급)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Chat-GPT 활용 영상 만들기 과정(중급)이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된다.
기초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의 기초 원리를 이해하고, AI 활용 능력을 갖추어 개인의 일상 업무와 콘텐츠 제작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 소양을 배우며, 중급과정에서는 시각적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대상은 양양군에 주소지를 둔 양양군민이다. 단, 개별 노트북을 지참을 해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교육과정에 50% 미만으로 출석할 시 향후 평생교육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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