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2025년 장애인 일자리 118명 채용

"장애인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심어 주고 싶어"

▲부여군이 2025년 장애인 일자리 118명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부여군 청사 전경 ⓒ프레시안(DB)

충남 부여군이 2025년 장애인 일자리 대상자를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118명으로 일반형일자리 중 전일제로 35명, 시간제는 12명이며, 복지형일자리 참여형 55명, 특화형일자리 요양보호사 보조는 16명으로 4개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

대상자는 부여 군민으로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장애인이다.

월 급여는 일반형일자리 전일제의 경우 210만 원, 시간제 105만 원, 복지형일자리 56만 원, 특화형일자리는 131만 원이다.

일자리 지원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소득수준, 장애 정도, 참여경력 등 선발기준 및 면접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생계 수단이자 사회와 연결해 주는 끈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무엇보다 장애인도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이 활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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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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