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름초이스 5탄 ‘제주 도보여행 추천 마을 명소 5선’ 공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6일 '비짓 제주'를 통해 ‘카름초이스 5탄: 제주 도보여행 추천 마을 명소 5선’을 공개했다.

▲‘카름초이스 5탄: 제주 도보여행 추천 마을 명소 5선’ⓒ제주관광공사

제주의 마을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하는 테마 콘텐츠 ‘카름초이스’는 마을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와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

카름초이스 5탄은 제주의 아름다운 길과 함께하는 특별한 장소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장소는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 대회의 20km코스가 지나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숙소, ‘가시리 유채꽃길 펜션’이다. 사회복지사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신축한 이 숙소는 정성스레 쌓은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숙소 근처에는 따라비오름과 설오름, 병곳오름 등 다양한 오름이 있어 제주의 가을을 느끼며 산책하기에 좋다.

두 번째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카페 ‘김녕에 사는 김영훈’이다. 이 카페는 제주 올레길 19코스와 맞닿아 있어 올레길을 걷는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쉼표가 되어준다.

제주에서 유일하게 에어로프레스로만 커피를 내리는 이곳은, 밀가루를 쓰지 않는 ‘글루텐 프리' 디저트를 선보이며 건강한 휴식을 제공한다. .

세 번째는 한경면 무릉리의 숙소 ‘델루나 스파펜션’이다. 델루나 스파펜션은 올레 11코스와 연결되어 있는 숙소로 도보 여행객에게 따뜻한 아침을 선사한다. 수월봉의 유네스코 등재 화산 지층과 돌고래를 볼 수 있는 해안로는 걷는 이들에게 특별한 풍경을 선물한다.

네 번째 장소는 올레 13코스의 종착점이자 14, 14-1코스의 시작점에 위치한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웃뜨르 항아리’이다. 이 곳은 모든 재료를 국산으로만 사용하며, 동네에서 나는 고춧가루와 주변 바다의 생선으로 직접 담근 젓갈, 귤을 넣어 특별한 맛을 낸 김치 등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한다. 인근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저지오름이 있어 함께 오르길 추천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방탄카페 영포에버' 이다. 바농오름 편백나무숲길이 품은 이 곳은 걷기와 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다. BTS(아이돌, 보이그룹)의 '화양연화 Young Forever' 앨범 화보 촬영지인 이 곳은 이제 전 세계 71개국 아미(BTS의 팬덤 이름)들의 성지가 되었다. 낮에는 실물 크기의 열기구와 함께 화양연화 day 버전의 화보 촬영을, 저녁에는 night 버전의 감성으로 바비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제주 도보여행 추천 마을 명소 5선’은 호스트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제작됐다. 도와 공사는 단순한 명소 소개 외에도, 숙소를 운영하는 호스트의 자발적인 할인 혜택, 추천 메뉴와 특별한 점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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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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