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오는 8일부터 저소득층 유소년과 청소년·장애인 대상 2025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7일 서구에 따르면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스포츠활동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에 거주하는 5~18세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월 최대 10만5000원을, 5~69세 장애인에게는 월 최대 11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구내 동 행정복지센터나 서구청 체육관광과에 방문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일반스포츠강좌·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을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서구는 저소득층 유소년 및 청소년 1086명, 장애인 142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12월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2025년 1월부터 스포츠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해 저소득층 유소년, 청소년과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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