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노벨 문학도시 '정책 보고회에 아이디어 170여 건 쏟아져

문학관광 활성화 위한 본격 행보나서

전남 장흥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노벨 문학도시 장흥'정책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성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직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학관광 분야 아이디어 170여 건이 발표됐다.

▲장흥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노벨 문학도시 장흥'정책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장흥군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문학관광 분야에 관심과 자긍심을 갖고 귀중한 의견을 제안해 준 직원들에 대해 감사한다"며 "군민이 체감하는'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위해 정책 수립과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장흥군은 지난달 문학관광 BI(Brand Identity)인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확정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집필활동지인 '문학관광기행특구'장흥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내린 결정이다.

군은 이번 정책 아이디어 보고회를 시작으로 문학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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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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