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30대 여성 숨져

고장난 차량 안전 조치 도중 참변...피의자는 면허 취소 수준 만취 상태

남해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30대 여성이 숨졌다.

5일 오후 11시 57분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김해 나들목 인근에서 A(30대) 씨가 몰던 차량이 SUV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B(30대·여) 씨가 숨졌다.

당시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 씨가 차량 고장으로 정차한 뒤 뒷쪽에서 안전조치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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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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