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보이스피싱범죄 예방 간담회 개최

피싱 예방 유공자 감사장 수여·신고 체계 개선 방안 등 논의

▲'피싱범죄 예방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광주경찰청·금융기관 간담회ⓒ광주 경찰

광주경찰은 최근 증가하는 피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7일과 11월 4일 2차례 광주권 금융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6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금융감독원·제1금융권·상호금융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싱예방 유공자에게 감사장 수여· 피싱 피해 발생 현황과 최근 사례와 수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고액현금 인출 시 금융기관 직원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대응체계 개선과 적극적인 신고 등을 당부했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시인성이 높은 대형 전광판과 역·터미널·대학 축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는 물론 금융기관 내 모니터 등에도 피싱범죄 예방 안내문구와 홍보영상을 송출하겠다"며 "보이스피싱 범죄의 적극적인 예방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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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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