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연필을 보았니?'…광주 동구, 주민 창작 드로잉 작품전시회

구청 로비서 15일까지 주민 작품 20여점

▲'푸른 연필을 보았니?' 작품전에 참석한 임택 동구청장·관계자와 주민들ⓒ광주 동구

광주 동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15일까지 주민들의 드로잉 작품 전시회 '푸른 연필을 보았니?'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참여한 지역주민 20여명의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60~70대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8월 29일부터 한 달여간 푸른길 공원 8.1㎞ 구간을 산책하며 드로잉 작업을 통해 삶과 사람에 대한 기록을 이어나갔다.

임택 동구청장은 "드로잉 작품 활동은 심신 안정에 효과가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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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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