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이 밀양애(愛)봄 교육복지안전망 지원을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섰다.
밀양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우리동네 네트워크 제24호 협약기관인 봉사단체 무궁화회와 합동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은 밀양애(愛)봄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발굴된 학생의 가정에 주방과 욕실 등에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체 무궁화회는 지난 2007년부터 밀양의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연탄배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던 중 올해부터 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궁화회는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함에 따라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김정희 교육장은 “밀양애(愛)봄 교육복지안전망 지원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전인교육환경 조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봉사단체 무궁화회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주거환경개선 활동 지원에 감사드리며,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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