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음식점서 화재 발생...50여분 만에 완전 진화

직원 2명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 없어...음식점 입구서 발화 추정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6분쯤 부산 금정구 남산동 한 고깃집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식당 직원 2명이 자력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당시 가게는 영업 중이었으나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음식점 입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이날 오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식당 화재. ⓒ부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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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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