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1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따른 기후환경 인식 및 탄소중립의 관심도 제고와 분야별 실행력을 높여 탄소중립 대응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서 마련됐다.
강의는 맹학균 환경부 통합허가제도과장을 초빙하여 탄소중립 이해 및 필요성, 국내외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현황, 정책동향, 탄소중립을 위한 강릉시의 의무 및 국내시행 주요 제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후위기로 인해 급변하는 국제규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고 업무추진 시 공직자가 먼저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해야 함을 설명하며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강릉시는 ESG 경영 강화, 탄소국경조정제(CBAM) 도입 등 국제적으로 탈 탄소 경제체계 구축을 위해 급속히 전환 중인 상황에서 국제 무역규범의 재편 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탄소중립과 기후경쟁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관련 정책 추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탄소중립 인식제고와 분야별 전문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 시청 내 에너지지킴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주제로 초청강사를 초빙하여 교육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전문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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