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임계면, 취약가구 균형 영양식 제공

임계지역 취약계층 40가구 대상

정선군 임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종길, 공공위원장 이용산)는 1일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균형 영양식을 지원하는 ‘취약가구 영양채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임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최종길 민간위원장 외 19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영양 불균형의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퇴원환자,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발굴하고 선정, 가정방문 방식으로 영양식을 직접 전달했다.

▲정선군 임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일 진행한 취약가구 균형 영양식 제공 모습. ⓒ정선군

이를 통해 대상자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도울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안부를 확인하며 지역사회 내 돌봄 문화를 실천했다.

최종길 민간위원장은 “임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에 귀기울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산 임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임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