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흐리고 많은 비...내일까지 예상강수량 20~60mm

기상청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 짧아지고 도로 미끄러워 교통안전 유의해야"

부산, 울산은 강한 바람과 함께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은 흐린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20~60m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5도, 경남 12~16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7도, 경남 15~1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2일)은 비가 오다가 그치겠고 모레(3일)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2~11도, 최고 17~19도)보다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강풍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 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시민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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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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