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30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54회 계량측정의날' 기념 행사에서 관련 산업발전 공로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이날 수여된 정부 포상(단체 부문) 중 가장 높은 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계량측정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관에게 매년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전기안전공사는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기술개발 우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전기안전공사는 검사와 점검 및 안전진단업무 신뢰성에 영향을 미치는 계측장비 측정 표준의 확립과 유지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민간 전기안전 계측장비의 무상수리와 오차 교정 서비스를 통해 현장에서의 장비 신뢰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 지난 5년간 전기안전공사는 자체 보유한 연구개발 성과를 19개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등 상생을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계측장비 연구개발을 통해 관련 산업 육성의 육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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