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 오는 11월부터 '기억든든쉼터' 운영

인지훈련, 신체활동, 미술·음악활동 등 프로그램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11월부터 경증 치매환자를위한 ‘기억든든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억든든쉼터는 11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대상자는 강릉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으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인 홍제동·교1동·경포동 소재 경증 치매환자이다.

▲강릉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11월부터 경증 치매환자를위한 ‘기억든든쉼터’ 쉼터를 운영한다. ⓒ강릉시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에 인지훈련, 신체활동, 미술·음악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환자의 인지 능력 정도에 따른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여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쉼터 프로그램 관련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기존 치매안심센터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던 쉼터를 확대 운영하여 지역 사회 곳곳에 치매 관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동시에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와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주민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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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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