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2024년 ESG 평가 A+ 등급 획득

2022년부터 매년 한 단계씩 올라 A+(매우우수) 달성

▲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생산 및 사용확대를 위해 광양 양극재 공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설비 ⓒ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이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 등급(매우 우수)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A등급에서 한 단계 오른 A+ 등급을 받았으며, 환경 부문에서 특히 전년 대비 향상된 평가를 받았다.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은 각각 A+와 A등급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을 기반으로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는 등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양·음극재 제품의 탄소배출량을 국제 표준에 맞춰 집계하는 'ISO 14067' 인증을 획득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포스코퓨처엠은 책임광물 정책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공급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해 2021년 대비 근로손실재해율(LTIFR)을 52%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감사기구의 독립적인 운영과 이사회 보고 절차를 통해 ESG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컴플라이언스 기반 경영활동을 강화해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ESG 평가 A+ 등급 획득을 계기로,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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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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