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의원, 광주세광학교 체육관 보수 특별교부금 3억 확보

시설 노후화로 학생들 안전사고 문제 제기돼 개선 필요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은 교육부로부터 광주세광학교의 체육관 전면보수를 위해 특별교부금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의 세광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전공과를 운영하는 광주지역의 유일한 시각장애 특수학교이며, 육상부도 운영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훈련장이 없어 교내 체육관에서 대부분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더구나 지난 2001년 증축한 체육관도 벽면 들뜸과 천장 처짐, 누수가 발생하는 등 시설의 노후화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문제가 누누이 제기돼 왔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의원(광주 서구갑)ⓒ조인철의원실

'체육관 전면보수 사업'은 내년 설계 및 준비과정을 거쳐 2025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조인철 의원은 "더 이상 학생들의 안전문제가 제기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라고 지적하며, "앞으로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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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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