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장 "오늘날 전남을 이룬 가장 큰 자원은 바로 도민"

28회 전남도민의날 행사서 "도민 삶 나아지도록 최선 다하겠다" 강조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23일 제28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예향 전남을 꽃피운 탁월한 감각과 흥을 비롯해 오늘날 전남을 이룬 가장 큰 자원은 바로 전남도민"이라고 강조했다.

'OK! NOW 전남, 위대한 도민' 슬로건을 내걸고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도민의 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도의회 강문성·최병용·윤명희 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출향가수 가요제,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런 전남인 시상, 기념식 포퍼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23일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 28회 전남도민의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2024.10.23ⓒ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은 케이컬쳐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따뜻한 행복공동체로서 상생과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의회에서도 지역소멸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전남권 의대 유치까지 주요 현안 해결에 더욱 집중하며 도민 여러분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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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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