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초 최민하 선수, JGAK 주니어골프시리즈 8차 대회 우승

최혜진·황유민 프로 좋아해…“LPGA 우승이 장래희망”

▲JGA K주니어골프시리즈 8차 대회에서 초등부 여자 우승을 차지한 충남 아산 배방초등학교 5학년 최민하 선수(왼쪽 두 번째) ⓒ대한주니어골프협회

대한주니어골프협회가 21, 22일 백제cc에서 개최한 JGA K주니어골프시리즈 8차 대회에서 충남 아산 배방초등학교 5학년 최민하 선수가 초등부 여자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협회에 따르면 최 선수는 대회 첫날 7오버파로 2위를 차지한 뒤, 이튿날 4오버파를 기록해 합계 11오버파로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 선수는 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에 입문, 1년 9개월 만에 7회 덕싱하우징배 초등 저학년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충남학생선수권대회 3위, 올해 충남소년체전 준우승, 충청남북도학생골프대회 준우승을 차지, 전국체전 충남대표로 선발됐다.

최 선수는 최혜진 프로와 황유민 프로를 좋아하는 골프선수로 꼽았다.

최 선수는 “LPGA에서 우승하는 게 장래 희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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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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