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에 코스모스 활짝

황금들녁, 전통 고택, 코스모스 함께 어우러져 ...

경북 경주시가 양동마을의 아름다운 경관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입구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경주시가 지난 5월부터 양동마을 문화관 북서쪽 4천여㎡ 유휴지에 조성한 코스모스 단지는 마을 초입부터 시작해 산책로와 분홍색, 흰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상이 어우러져 화려한 꽃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 양동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황금빛 들녘과 문화유산인 전통가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코스모스단지와 더불어 양동마을 문화관 중정(마당)에는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을 만들어 추억 사진도 남길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유산과 자연이 조화되는 꽃단지나 나무를 식재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겠다”라며 “코스모스가 활짝 핀 기간 이곳으로 오셔서 가을을 즐기고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에 코스모스 활짝ⓒ경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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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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