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2024 호국훈련 실시

실제기동훈련으로 ‘즉·강·끝’ 군사대비태세 확립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적이 작전지역 내에 침투한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훈련에서 적의 이동을 차단하고 야산에 숨어있는 적을 봉쇄한 가운데 적이 야음을 틈타 탈출하지 못하도록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육군 50사단 제공

육군 50사단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대구와 경북 일원에서 '24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국훈련은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상황과 최근 전쟁양상, 적의 도발 및 공격양상을 가정한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실제기동훈련(FTX)으로 진행된다.

또한 작전계획 및 통합방위작전 절차를 검증하고,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 방호, 적을 추적·격멸하는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는 등 ’즉·강·끝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한다.

훈련은 21~22일은 적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침투 및 국지도발 훈련이 실시됐으며, 23~24일에는 전면전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50보병사단은 “실전 훈련을 위해 낮과 밤에 병력과 장비가 이동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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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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