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아이돌봄 인력양성 교육 수료식

지역 사회에 양질의 아이돌보미 인력 공급 기대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18일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 과정인 ‘아이돌봄 인력양성(일반대상자과정)’ 수료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120시간 동안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됐으며, 22명의 훈련생이 수료했다.

ⓒ상지대
ⓒ상지대

수료생들은 지역 가족센터를 통해 취업하면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인력’이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다.

김영희 훈련생은 “교육생들이 서로 응원해 주며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아이돌보미로 취업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수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우 평생교육원장은 “상지대는 2021년부터 아이돌봄 양성교육과 보수교육을 담당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평생 교육 중심 대학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지대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자격자 대상 아이돌봄 인력양성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간호조무사, 건강가정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청소년 상담사, 청소년 지도사 등 아동 양육 관련 분야 학사 이상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관련 문의는 상지대 평생교육원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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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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