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대상자 16명 추가 선정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희망을 더하는 농촌 만들어가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희망을 더하는 농촌만들기의 일환으로 올해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대상자 16명을 추가 선정하여 2018년부터 총 67명의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청년농업인 육성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고 있다.

▲강릉시는 희망을 더하는 농촌만들기의 일환으로 올해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대상자 16명을 추가 선정하여 2018년부터 총 67명의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강릉시

청년농업인들은 농업 현장 일선에서 선배 농업인의 노하우를 습득하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전통적인 농업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 농업, 친환경 농업 등의 새로운 농법을 시도하여 농업생산성을 극대화함으로써 효율적인 농작물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릉시는 농업 방식 변화의 흐름에 맞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창업기반구축 지원사업, 후계농 자금대출, 이차보전지원사업 등을 통해 초기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추진하여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신규사업 제안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청년 맞춤형 정책 과제의 지표를 마련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 청년농업인들은 강릉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력이며,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희망을 더하는 농촌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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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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