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축제, 17~18일 이틀간 다양한 행사 ‘풍성’

유니스, QWER, STAYC 등 걸그룹 출연

고교 댄스 페스티벌, 청우가요제, 중창단·밴드 공연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걸그룹 유니스 공연모습. ⓒ마산대

마산대학교 ‘2024학년도 한결 청우대동제’가 17~18일 이틀 동안 청강기념관 특설무대와 캠퍼스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리고 있다.

첫날인 17일 오후 6시부터 굿데이 중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청우가요제, 해솔태권도시범단 태권도 시범, 다온 앙상블 공연, 창원대학교 댄스동아리 이마스터즈 공연, 듀엣 형동생사이 공연에 이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폭죽 쇼로 절정을 이뤘다.

특히 8인조 걸 그룹 ‘유니스’와 4인조 걸 밴드 'QWER'가 출연해 청중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밴드 동아리 대동맥, 창신대학교 블러드라인, 댄싱 N 공연과 거제태권도시범단 태권도 시범, 고교 댄스 페스티벌 등이 선보인다.

또 6인조 걸 그룹 ‘STAYC’가 무대에 올라 이틀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청우대동제는 수시 1차 면접 기간과 겹침에 따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레크리에이션, 학과 홍보 UCC 경연도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내서읍 주민 등 창원시민들이 대거 참석,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됐다.

이학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천 재학생들의 원대한 꿈을 함께 설계하고, 격려하며, 그 꿈을 향한 여정을 함께하는 나는 행복하다”라며 “청년의 가장 큰 자산은 용기인 만큼 작은 실패 따위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비록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의 꿈을 꾸라”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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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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