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로농구 리그 우승팀인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홈 개막전은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이후 펼치는 정규시즌 개막 첫 경기로, 당시 챔피언결정전에서 맞섰던 수원 KT 소닉붐과 또다시 승부를 가른다.
이날 개막전 경기장을 직접 찾은 많은 농구 팬과 부산시민이 함께 시즌 첫 개막전을 축하하고 농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개막전 경기에 앞서 다양한 사전 축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KCC 이지스 농구단은 27년 만의 부산연고 프로구단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저력의 농구단으로 부산의 자랑이다”라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여세를 몰아 올해도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압도하는 최강팀으로 군림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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