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도서관,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창원중앙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창원시

창원특례시 창원중앙도서관이 16일 2024년도 도서관 운영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매년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에 수여된다.

올해는 전국 22,000여 개 도서관 중 6개 기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창원중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건립, 중장기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 수립,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 및 전시회 개최 지원을 통해 도서관 역할 체계 확립과 경영 책임성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책 읽는 창원’ 행사 운영, ‘북 페스타’ 개최 등을 통해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서관 운영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작은-공공도서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전국 최초 지역 서점 인증제도 도입, 이용자 중심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관내 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 운영, 연령별·계층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강문선 성산도서관과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창원시의 도서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도서관 직원들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창원시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창원중앙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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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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