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석 천안지역환경노조 위원장, 전국연합노조연맹 충남세종본부 의장 당선

단독 출마해 100% 찬성 얻어

▲4대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본부 의장으로 선출된 남기석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 위원장 ⓒ프레시안 DB

남기석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 위원장이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본부 4대 의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노조는 16일 오후 충남세종본부 사무실에서 제4대 의장선거를 통해 단독 출마한 남 위원장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남 의장은 선거인단 전원에게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남 의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 보호 및 삶의 질을 높이고,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천안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출범한 충남세종본부는 2000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그는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천안청화공사, 중부환경, 세창이엔티) 제4~7대(4선)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1월 치러진 7대 위원장 선거에서는 조합원 94%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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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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