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지방의회 의장선거 관련 불법 정치자금 받은 의원 '고발'

전남도선관위는 지방의회의장선거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있는 단체 연합회장과 지방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단체 연합회장 A씨는 지난 5월 중순경 지방의회 의장선거와 관련해 연합회 예산 300만원을 B씨(의장선거 당내경선 출마, 전 연합회 회장)에게 제공했으며, B씨는 이를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선관위는 "정치자금 회계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위반행위는 철저히 조사해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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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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