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사회단체는 15일 정선 가리왕산 곤돌라 존치여부 결정을 위한 산림청의 ‘가리왕산 곤돌라 평가 및 합리적 보전 활용 추진 협의체’의 조속한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선군 이장연합회(회장 전영록), 정선군번영연합회(회장 전상걸), 정선군 여성단체협의회(회 장 김미숙), 정선군 새마을회(회장 유재철),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회장 이근식), 정선군 장애 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준영), 정선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재학, 민병수) 등 정선군 7개 사회단체는 이날 가리왕산 케이블카에서 성명을 내고 가리왕산 곤돌라 존치여부 결정을 위한 가리왕산 곤돌라협의체의 조속한 운영을 촉구했다.
전영록 정선군 이장연합회장은 “2021년 4월 국무조정실 주관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 한 협의회’에서 가리왕산 복원 착수와 복원 준비기간 동안 2024년 12월 31일까지 곤돌라 한시적 운영에 합의한 이후 3년여 시간이 지난 올해 7월에서야 산림청은 ‘가리왕산 곤돌라 평 가 및 합리적 보전 활용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가리왕산 곤돌라 존치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 구성계획 발표 이후 환경단체는 협의체 구성이 편파적이라는 전혀 수긍할 수 없는 일방적 주장만으로 협의체 구성에 참여는커녕 협의체를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는 만큼 산림 청은 국가기관으로서 조속히 협의체를 운영하고 환경단체는 이유 불문 즉각 협의체에 참여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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