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사회단체, ‘가리왕산 곤돌라협의체’ 조속 운영 촉구

정선군이장협의회 등 7개 사회단체 한 목소리

정선군 사회단체는 15일 정선 가리왕산 곤돌라 존치여부 결정을 위한 산림청의 ‘가리왕산 곤돌라 평가 및 합리적 보전 활용 추진 협의체’의 조속한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선군 이장연합회(회장 전영록), 정선군번영연합회(회장 전상걸), 정선군 여성단체협의회(회 장 김미숙), 정선군 새마을회(회장 유재철),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회장 이근식), 정선군 장애 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준영), 정선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재학, 민병수) 등 정선군 7개 사회단체는 이날 가리왕산 케이블카에서 성명을 내고 가리왕산 곤돌라 존치여부 결정을 위한 가리왕산 곤돌라협의체의 조속한 운영을 촉구했다.

▲정선군 7개 사회단체는 15일 가리왕산 케이블카 인근에서 성명을 통해 가리왕산 곤돌라 존치여부 결정을 위한 가리왕산 곤돌라협의체의 조속한 운영을 촉구하고 있다. ⓒ정선군

전영록 정선군 이장연합회장은 “2021년 4월 국무조정실 주관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 한 협의회’에서 가리왕산 복원 착수와 복원 준비기간 동안 2024년 12월 31일까지 곤돌라 한시적 운영에 합의한 이후 3년여 시간이 지난 올해 7월에서야 산림청은 ‘가리왕산 곤돌라 평 가 및 합리적 보전 활용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가리왕산 곤돌라 존치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 구성계획 발표 이후 환경단체는 협의체 구성이 편파적이라는 전혀 수긍할 수 없는 일방적 주장만으로 협의체 구성에 참여는커녕 협의체를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는 만큼 산림 청은 국가기관으로서 조속히 협의체를 운영하고 환경단체는 이유 불문 즉각 협의체에 참여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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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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