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는 우리 시의 얼굴이다' 캠페인 전개

버스의 안전한 정차·예방 질서 준수 도모 목적

창원특례시는 11일 경남대남부터미널 정류장 일원에서 ‘시내버스 교통사고-ZERO화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버스의 안전한 정차질서 준수와 시민들의 정류장 질서유지로 시내(마을)버스 이용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는 창원시 측의 설명이다.

시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시내·마을버스 14개 운수업체 및 창원시내버스협의회 실무자가 함께 참가했다.

이날 주요 캠페인 내용은 시내버스 정류장 정차질서 준수, 승하차 승객 확인 후 출발, 급출발‧급정거 금지 등 시내(마을)버스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무정차, 승차거부 근절 등이다.

이종덕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는 사고 없는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사고-ZERO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편리하고 깨끗한 버스 이용 환경 조성에 더한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등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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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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